기존에 사용하던 KT는 다운로드 속도가
보통 10Mb/s 정도 나왔기 때문에
별다른 불만 없이 사용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번에 바뀐 LGU+의 인터넷 속도!
이번에 설치된 기기들은 LGU+의 셋톱박스와
와이파이 공유기였는데요.
※ 속도측정사이트 참고 : www.benchbee.co.kr
벤치비 초고속 인터넷 속도측정 사이트
www.benchbee.co.kr
아무리 좋게 봐도, 다운로드는
최대 3.7MB/s.
셋톱박스는 그렇다쳐도, 와이파이 공유기가
2013년 제품으로 임대형으로 사용되는 기기라
속도가 생각보다 저속인 2MB/s 정도 나오는
엄청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보는 LGU+ 인터넷 공유기의
관리자 어드민 페이지 접속하는 방법!
먼저, 공유기에 연결된 PC나 모바일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아래의 관리자 어드민 URL에 접속합니다.
http://192.168.219.1/login.html
그럼 이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에서 사용자 암호는 LGU+와이파이 기기의
아랫면에 부착되어 있는 와이파이 정보 중
MAC 주소와 시리얼 번호를 참고해야 합니다.
MAC주소 가운데 4자리
+ # +
시리얼번호 8번째글자부터 6개
모두 합치면 사용자 암호는
12B5#04JF78
이렇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페이지가 뜨는데,
[무선 설정] - [기본 설정]에서
[무선 고급설정>>] 을 열면,
무선대역폭과 Channel Sideband가
상당히 낮게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무선대역폭은 20Mhz → 40Mhz로 변경,
Sideband는 Lower → Higher로 변경하면
이와 같이 다운로드 속도가
약 1MB/s 빨라진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별로 와닿지는 않는 숫자입니다.
그래서 이 임대형 LGU+와이파이 기기 대신,
기존에 따로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사용중이었던, IPTIME 제품으로
테스트를 다시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기가 막히게도
와이파이 기기만 변경했을 뿐인데,
다운로드 속도가 2.4배 빨라졌네요.
4.68MB/s → 11.3MB/s
역시 기본 번들로 끼워주는 기기는
저가형 저속 제품인게 분명합니다.
다만,
서비스평균값이 50.6MB/s라고 나와있어서
LGU+측에 문의해보니,
제공되는 서비스가 '기가인터넷'이 아닌
'XPEED100' 서비스라서
서비스평균값이 9.39MB/s이기 때문에
현재 11.3MB/s는 좋은 속도라고 합니다.
그래서 결론!
기본 제공되는 임대 와이파이를
계속 사용할 경우,
세팅값을 변경해준다.
하지만,
더 좋은 속도를 내고 싶다면,
최신 고속지원 와이파이 기기를
새로 구입한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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