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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의 스위치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게임콘솔 중 비교적 가장 역사가 짧은 이 게임기는 지금과 같은 현대 게임 시대에서 마리오와 링크 같은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게임 안에서 발전시켜놓은 닌텐도 게임들의 막중한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이전 닌텐도 기기들과 달리 휴대성을 가지면서 닌텐도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의 게임들이 점점 많아지고 인기 있는 타이틀들도 늘어가면서 어떤 게임을 즐겨야 할지 고민이 많을텐데요. 오늘은 가장 인기있는 10가지 게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Animal Crossing: New Horizons)

 

동물의 숲 시리즈 중, 지난 3월 20일 발매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현재 이 시리즈 중에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전 시리즈들에서 나타났던 지루했던 부분을 효율화시키고 플레이어들에게 마을을 계속 키울 수 있는 동기부여 조건들을 새롭게 대량 추가하여 게임에서 부여한 목표가 아닌,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습니다. 가장 최신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전 시리즈들보다 물론 더 제작에 현대화와 로컬화가 가장 잘되어 있고, 집을 꾸미거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아이템들이 대량 추가되었기 때문에 게임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사운드는 ASMR 수준의 편안함을 줄만큼 신경썼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스트랄 체인(Astral Chain) 

 

2019년 8월 30일에 전세계 동시 출시된 이 게임은, 닌텐도가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로 시작했습니다. 베요네타 시리즈의 개발사인 플레티넘게임즈와 함께 개발되었기 때문에 더 독창적인 타이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게임 속 세계에서는 갑작스럽게 출현한 괴생물체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는 미래를 그리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경찰 특수 부대 소속으로 활학하게 되는데, 특이한 스토리는 이 괴생물체를 길들여서 전투에 투입시킬 수 있는 무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플레이어 자신의 캐릭터와 이 길들여진 괴생물체를 동시에 조작하면서 다양한 스타일로 전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임은 강약 조절을 조금 심하게 한 편도 있습니다. 수사, 퍼즐, 전투를 넘나들어야 하는데, 난이도 조절에 실패한 듯한 인상을 주는 몇몇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와 게임 디자인, 액션 조작들로 인해 충분히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셀레스트(Celeste)

 

셀레스트는 플랫폼 게임이면서 퍼즐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게암 플레이가 극단적으로 힘들 수도 있지만, 좋은 스토리 덕분에 할만한 게임 중에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Towerfall 시리즈를 개발한 인디 스튜디오인 Matt Make Games가 만들어낸 아름답고 감동적이며 기억에 남을 만한 게임으로써, 닌텐도의 어떤 기기를 가지고 있든 플레이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각 방들을 돌아다니는 플레이 방식과 깔끔한 2D그래픽을 즐기기에는 스위치가 적격인 환상적인 게임입니다.  

 

 

파이어 엠블럼 풍화설월(Fire Emblem: Three Houses)

 

이 게임은 정말 대단한 게임입니다. 개발사 인텔리전트 시스템즈는 이 시리즈의 닌텐도 스위치용 첫번째 버전을 출시하기 위해 엄청난 수정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파이어 엠블럼의 의미있고 이중적인 개성과 만족스러운 방식이 결합된 시리즈로 출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돌면서 사관학교 학생들을 지휘하며, 플레이의 일부는 전술가로, 나머지 일부분은 가장 훌륭한 사관학교의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관계를 쌓아가게 됩니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Legend of Zelda: Breath of the Wild)

 

닌텐도 64의 '시간의 전설' 이후, 이 시리즈에서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게임으로, 아마도 지난 10년 동안 가장 좋은 게임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완벽하게 조정된 게임 난이도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써, 길게 지속되었던 이 시리즈를 현대적인 게임으로 탈바꿈해준 계기가 된 작품이 되겠습니다. 내구도를 점점 떨어뜨리는 장비 개념과 렙업을 위한 각종 아이템들을 위한 다양한 스토리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흥미진진한 수많은 퀘스트들을 깨는데 잠을 잃어버릴 수 도 있습니다. 

 

 

젤다의 전설2 링크의 모험(The Legend of Zelda: Link's Awakening)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젤다의 전설을 가장 야심차고 확장적으로 보여준다면, 링크의 모험은 이 시리즈의 초기 분위기를 따릅니다. 1993년 겜보이 클래식을 완전히 충실하게 리메이크한 작품이지만, 그래픽과 사운드가 현재 분위기로 바뀌고, 이러한 점을 원만하게 풀어내기 위해 몇 가지 품질을 높이기 위한 장치들이 추가되었습니다.  

 

퍼즐적인 미션 요소는 그런대로 어렵지 않게 진행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에게도 괜찮지만, 예전의 16비트 그래픽의 원 시리즈를 플레이 했던 사람들에게도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게임입니다. 

 

 

마리오 카트8 디럭스(Mario Kart 8 Deluxe)


마리오 카트 8 디럭스의 생동감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은 Wii U 오리지널에서 부터 꾸준하게 커져왔습니다. 닌텐도는 최대 12명의 레이싱이 가능하도록 더 크고 더 넓은 트랙을 만들어 냈습니다. 

 

마리오 카트의 이 에디션에는 경사로에서 날아갈 때 사용하는 호버 타이어와 자동 글라이더가 포함되어 있어서 레이싱을 시작적으로 더욱 스릴 있게 만들었는데, 그래도 그 핵심에는 간단하고 명쾌한 게임 요소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손을 놓을 수 없는 게임입니다. 또한 스위치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재생 모드도 좋은 선택의 기준이 되겠습니다. 온라인 레이스나 대결이 가능한 2분할 화면이 제공되는 것도 특징입니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Pokémon Sword and Shield)


이 게임은 논란에 휩싸이며 출시를 했는데, 그것은 바로 포켓몬들이 임의적으로 줄어든 것과, 캐릭터 재활용, 그리고 일반적인 게임 퍼포먼스에 대한 팬들의 실망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포켓몬 시리즈가 이전 세대에서 육성된 포켓몬들을 가져올 수 있었던데에 반해 이번 시리즈부터는 신규 육성만 가능하도록 변경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게이머들에게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게임은 스위치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는 게임이 되었고, 사용자들의 호평과 언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받아냈습니다.

 

이 게임이 문제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포켓몬을 잡고, 트레이너들과 싸우고, 최고의 트레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핵심 고리는 그 어떤 시리즈보다 강력하게 내포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변경된 포켓몬 육성에 대한 시나리오가 시리즈의 초기화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주요 스테이지들은 여전히 30시간 정도 플레이 할 수 있는 분량이며 앞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Super Mario Odyssey)


슈퍼 마리오 오디세이는 젤다 시리즈의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만큼의 변화를 가져오지는 못했지만, 지난 20년 동안 다듬어진 마리오 시리즈 중 가장 훌륭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넓은 맵과 함께 자유롭게 여행하는 플레이 방식과 같이 큰 발전이 있었고, 모자 던지기 기술에 다양한 옵션들을 추가해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미니 게임이나 탐험 요소들의 즐거움도 한 몫하는 게임입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Super Smash Bros. Ultimate)

 

이 게임은 닌텐도의 멀티플레이어 격투 게임의 하나로, 스위치 시리즈로 발매되었을 때는 기존보다 훨씬 더 많은 캐릭터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마리오, 피카츄, 사모스, 소닉 등 다양한 테릭터와 함께 새로운 싱글 플레이어 모드를 특징으로 캐릭터를 강화하거나 해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틀은 상당히 빠른 스피드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초보자도 충분히 숙련된 플레이가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일부 스킬은 컨트롤러의 여러 버튼을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움직임의 경우, 버튼 2개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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